[윌 스미스] 흑인 배우 중 가장 잘생김 뿜뿜하는 배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영화엔 늘 맥주를 끼고 사는 봉팔씨입니다. 오늘은 할리우드 배우 중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배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바로, 할리우드 대스타로  활약 중이신 윌 스미스입니다. 개인적으로, 흑인 배우 중에서 가장 잘생김을 담당하는 듯 하죠. 흑인으로 태어난다면 윌 스미스처럼..

 

존잘러 윌 스미스

 

형 쪽지남입니다 운동 보냅니다

 

오늘은 그에 대해서 간략하게 여러분들께 이야기할까 합니다. 영화 배우가 되기까지 어떤 길을 걸었는지, 그리고 걷고 있는지 등등 말이죠. 우선 그의 어릴 적부터 봐볼까요?

 

본명은 윌라드 크리스토퍼 스미스 주니어로 상당히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여서 윌 스미스라고 우리들은 부르죠. 그는 1968년 흑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연예인으로서 끼를 주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특유의 리듬감과 펑키한 표정

 

보는 것만으로도 흥 메이커!

 

그는 주체할 수 없는 끼때문에 학교 다닐 때부터 수많은 서클 활동을 하면서 보냈죠. 그리고 당시에는 영화배우보다는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12살때 부터 랩을 하며 하우스 파티 프로 참석러였으니, 말 다했죠. 당시 필라델피아 내에선 뮤지션으로 나름 네임드였다고 하니, 가수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컸을 지 상상이 되죠. 그랬던 그가 결정적으로 프로 음악계에 뛰어 든건, 파트너 '제프 타운스'를 만나면서부터입니다.

 

윌 스미스 음악의 동반자

 

제프 타운스

 

1985년 당시, 윌 스미스는 프레시 프린스라는 예명으로 힙합 아티스트 활동을 시작하는데, 1987년이 되어서야 첫 앨범인 'Rock the house'라는 냅니다. 그리고 대히트를 치며 초장부터 스타덤 위치까지 오르죠. 물 오른 윌 스미스는 그로부터 1년 뒤 1988년 두 번째 앨범을 내는데, 그레미 어워즈 수상하는 쾌거까지 달성하며, 하늘 무서운지 모르고 쑥쑥 올라갑니다.

 

어린 나이에 쉽게 두 장의 앨범을 모두 히트시키며 백만장자가 된 윌 스미스. 주체 못하는 돈을 흥청망청 쓰기 시작하면서, 그의 휘황찬란한 인생에 먹구름이 다가옵니다. 본인만 몰랐죠. 1차로 소득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국세청에서 280만 달러의 추징금을 내야하는 상황을 맞닥뜨립니다. 백만 장자 됐더니 세금으로 300만 달러를 내라니..

 

흥청망청 돈을 썼던 그는 결국 파산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가수로서 환상적인 데뷔와 성공을 겪었던 그는 순식간에 몰락의 길을 걷습니다. 그의 인생은 롤러코스터. 하지만 1990년 '벨 에어 프레시 프린스'라는 시트콤의 주연을 맡게 되면서,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어렸을 적 끼는 진짜였는지, 배우로서 첫 발돋움 역시 일약 스타덤에 재차 오르게 만들죠.

 

나쁜 녀석들(1995)

 

시트콤으로 연기 입문을 알렸던 윌 스미스. 나쁜 녀석들이라는 첫 영화 '나쁜 녀석들'에 도전하게 되는데, 영화는 최고의 흥행을 낳으면서, 할리우드까지 윌 스미스라는 배우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 시킵니다.

 

코미디의 명배우

 

'마틴 로렌스'와 환상적인 콤비를 보여준 '윌 스미스'

 

-출처 :   MAKEAGIF.COM

 영화 '나쁜 녀석들'

 

'트랜스포머' 감독으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의 영화 나쁜 녀석들에서 마틴 로렌스와 윌 스미스는 환상적인 콤비 듀오를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었죠.

 

 

인디펜던스 데이(1996)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입니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낳았던 영화죠.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지구를 그린 영화인데, 윌 스미스는 전투기 조종사인 힐러 대위로 나옵니다. 여기서 나쁜 녀석들에서 봤던 코믹적인 모습을 벗어나, 군인의 모습으로 간결하지만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계에서 그의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시발점이 됩니다.

 

 

전설적인 영화

 

맨 인 블랙(1997)

 

인디펜던스 데이에선 진지한 모습으로 외계인을 때려잡았더니, 이번엔 코믹하게 외계인을 때려잡겠다고 나온 윌 스미스. 개봉하자마자 많은 이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을 이끌어냈던 전설의 영화 '맨 인 블랙'입니다. 윌 스미스의 이전 필모그래피의 최정점을 찍었던 영화죠. 당시 역대 흥행 영화 1위였던 타이타닉의 뒤를 이어 역대 흥행 기록 2위를 차지하며 윌 스미스는 할리우드의 흥행 아이콘으로 자리잡죠.

 

알리(2001)

 

맨 인 블랙 이후,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와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라는 영화를 이어찍는 윌 스미스. 매번 비슷한 캐릭터인 코믹 흑인 배우로 자리잡는 자신을 보면서,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보고자 알리라는 영화의 주연을 맡습니다. 그리고 그의 연기 인생에서 전환점을 찍죠.

 

마이클 만이라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알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무하마드 알리'를 담은 영화로서 처음에 윌 스미스가 배역 제안이 들어왔을 땐 회의적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했던 캐릭터들 연기에 비해 알리의 경우 너무나 묵직하고 무거웠던 주제다보니 부담이 컸죠.

 

하지만 캐릭터 고민이 컸던 윌 스미스는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연기 도전을 하게 되고, 알리라는 캐릭터를 알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가하죠.

 

"알리는 그저 단순한 복서가 아니라 계급 문제와 인종 문제

 

그리고 베트남 전쟁이 얽힌 196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반영해주는 시대의 아이콘이다"

 

-알리 연기를 하는 윌 스미스 이야기 중에서-

 

흥행과는 인연이 안닿았지만, 영화 알리를 통해 윌 스미스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까지 하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성공을 합니다. 당시 영화를 본 알리가 이런 말까지 남겼죠.

 

"윌 스미스는 지구상에서 나처럼 보일 수 있으며

 

나 자신을 연기한 유일한 배우"

 

-무하마드 알리-

 

이 후 상당히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를 찍으며 성공적인 배우 인생을 달리던 윌 스미스. 다시 한 번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데 그 계기가 바로 2013년에 개봉했던 애프터 어스라는 영화입니다. 

 

애프터 어스(2013)

 

본격 아들 키워주기 영화

 

영화 '행복을 찾아서'에서 환상적인 콤비를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부자. 윌 스미스는 본격 아들 키워주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모양인지 애프터 어스라는 영화에 아들과 재차 출연하죠. 그러나 영화는 폭망. 아들 '제이든 스미스' 밀어주기 영화 아니냐는 논란도 빗겨나갈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논란 후, 윌 스미스는 자신의 연기를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늘 제이든 스미스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닙니다.

 

아버지 따라서 성공적인 영화 배우 길을 걸으려다

 

중2병 제대로 크리 맞은 '제이든 스미스'

 

그리고

 

비버랑 베프 먹음

 

부자끼리 토크쇼 출연해서

 

아들 포기 선언한 윌 스미스

 

아들 때문에 고생한 윌 스미스는 다시 본연의 연기자로 돌아가지만, 최근까지 영화를 보면 예전 흥행 아이콘의 모습을 되찾기까지 쉽지 않아 보이죠. 그나마 DC코믹스에서 데드샷을 맡으며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새로운 연기자로서 모습을 드러내죠.

 

형 이제 다시 흥행 좀

 

하필 폭망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데드샷이라니..

 

아무튼 할리우드 만능 엔터테이너를 거론하면 윌 스미스를 피해갈 순 없죠. 가수로 시작해 낸 앨범만 네 장. 그의 끼가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코믹이면 코믹, 액션이면 액션, 드라마면 드라마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캐릭터 역시나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1990년대 할리우드에서 흑인 배우는 늘 마틴 로렌스처럼 전형적인 웃긴 배우나 아니면 피지컬을 앞세운 사무엘 잭슨처럼 강력한 캐릭터밖에 없었습니다. 흑인 배우들의 캐릭터적 편견이자 마지노선이었죠. 이런 프레임을 거침없이 깨버린 배우가 바로 윌 스미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윌 스미스 연기에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은 바로 눈빛 연기였습니다. 커다란 눈에서 비쳐지는 캐릭터의 진심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 돋게 만들죠. '나는 전설이다'에서 홀로 남겨진 장면이나, 행복을 찾아서에서 보여줬던 화장실 장면은 그의 연기에 있어서 레전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는 다소 주춤하고 있는 그이지만, 다시 한 번 재기하여 멋진 영화와 멋진 연기를 선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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