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하는 현장을 보았을 때 당신이라면?

 

안녕하세요. 봉팔씨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에피소드는 바로 'What would you do?'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에선 상당히 이슈됐던 프로그램이라 아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거에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그들이 혹은 우리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보여주는 몰래카메라입니다. 한마디로 일반인 몰래카메라죠.

 

프로그램에서 가장 자주 다루는 이슈가 차별입니다. 인종에 대한 차별, 성에 대한 차별 등등 차별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주제를 다루죠.

 

오늘 소개해드릴 에피소드는 바로 인종 차별입니다. 인종 차별 중에서도 흑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 반대로 흑인이 백인에 대한 역차별에 대해 다루고 있죠.

 

흑인들만 주로 애용하는 미용실. 한 흑인분이 백인 여자친구를 데리고 미용실에 옵니다. 이를 본 미용사 한 분(컨셉)은 백인을 향하여 감히 어디를 들어오냐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합니다.

 

프로그램은 이런 상황에서 만약 우리라면 어떻게 했을까에 대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제 설명은 그만, 직접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상의 킬링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마지막 여성분입니다. 그녀는 누군가를 향한 미움을 커다란 사랑으로 포용하죠. 정말 멋지다는 말이 연신 튀어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누군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소시민적인 행동을 보였고, 어느 누군가는 옳지 못한 행동에 분노를 표했죠. 미움은 더 큰 미움을 만든다는 남자의 이야기처럼 분노를 하는 건 당연한 행동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잘못을 따뜻한 말 한 마디로 감싸고 늬우치게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정말 생각치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배워야 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정말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 하나가

 

저의 자신감을  해주는 큰 응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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