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4월 개봉예정영화] 몬태나! 배트맨 형님의 가슴 진한 감동 드라마

감독 : 스콧 쿠퍼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31분

 

개봉예정일자 : 18년 4월 19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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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봉예정영화 '몬태나' # 평생 적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을 안전하게 지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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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엔 늘 맥주와 함께하는 봉팔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4월 개봉예정영화는 '몬태나'입니다. 우리의 갓 크리스찬 베일의 신작이죠.

 

고담지키던 배트맨 형이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다크나이트 라이즈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 부모님도 잃고 사랑하는 여자도 잃었던 대표 짠내 히어로를 연기했던 크리스찬 베일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역할로 우리 곁을 찾아왔을까요?

 

영화 '몬태나' 장군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

 

-이미지 출처 : 몬태나

 

때는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서부개척시대. 당시 미국은 서부 영토를 침범하여 그 곳에 살고 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충돌하게 되죠. 여기서 크리스찬 베일은 서부개척시대를 이끌었던 미군 중에서도 베테랑 지휘관으로 등장합니다.

 

다크나이트에서는 크리스찬 베일의 대표적인 라이벌로 '조커'와 '베인'이 있다면 영화 몬태나에선 원주민들의 리더 옐로 호크 추장이 있습니다. 둘은 각각의 위치에 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늘 적대적인 관계였습니다.

 

본격 드잡이질했던 크리스찬 베일과 옐로 호크 추장

 

미군과 원주민의 싸움은 결국 미군의 승리로 끝을 맺었고, 옐로 호크 추장은 가족과 함께 미군의 포로가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위대한 전사였던 그는 늙고 병이 들게 됩니다.

 

병 주고 약 주는 게 늘 취미였던 미국은 한참 두들겨패더니 그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옐로 호크 추장과 그의 가족들을 몬태나 주에 위치한 그들의 성지로 귀환시키기를 결심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에스코트하는 역할로 크리스찬 베일에게 임무 할당을 내리게 됩니다.

 

싸우라해서 치고박고 싸웠더니

 

이제는 화해하고 적들을 보호하라는 윗머리들

 

탈룰라급의 명령을 보여주는 상부

 

그들의 비위를 맞춰야만 하는 베일 형님

 

-이미지 출처 : 탈룰라

 

윗 사람의 명령은 곧 법인 군대 사회. 팥으로 메주를 쒀도 곧이 곧대로 들어야하는 크리스찬 베일은 결국 평생 적대적으로 지냈던 호크 추장을 에스코트하기로 합니다. 적과의 동침으로 1000마일이 넘는 거리를 가야만 하는 둘. 영화 몬태나는 이처럼 특별한 여정 속에서 아군과 적군을 넘어 역사의 상처를 받은 이들의 아픔과 감동을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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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봉예정영화 '몬태나' # 누나가 거기서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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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열연을 펼친 로자먼드 파이크

 

총 들지마 나를 찾아줘 생각난단 말이야

 

-이미지 출처 : 몬태나

 

나를 찾아줘로 인해 한국 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게 된 우리의 명예 부산 시민 로자먼드 파이크 누님. 영화 몬태나에서는 모든 가족을 잃은 로잘리 역할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만 소개하면 섭섭하겠죠? 1892년 미국 멕시코주의 농가에서 살았던 로자먼드 파이크는 정말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죠. 그러던 중 갑자기 들어닥친 인디언 부족인 '코만치족'에게 가족 모두를 잃고 혼자만 가까스로 살아남게 됩니다.

 

힘든거 아는데 

 

총은 내려놓고 이야기하자

 

 

그녀에게 있어서 인디언족은 증오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찬 베일과 옐로 호크 추장과 여정을 떠나면서 감내해야하는 시련임과 동시에 고통을 안겨주는 대상으로 바뀌죠. 

 

그녀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극찬이 오갈 정도였으니, 그 존재감이 얼마나 될 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근데 로자먼드 파이크 만큼은 총기 소지 금지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나를 찾아줘의 트라우마가..

 

아무튼 제가 백날 말로 해도 영상 한 편이 낫겠죠? 마지막은 4월 개봉예정영화 몬태나 예고편 한 번 보고 가시죠.

 

-영상 출처 : 몬태나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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